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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도계캠퍼스 읍내서 이동수업 < 삼척 < 지역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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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삼척캠퍼스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대 삼척캠퍼스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해발 890m 고지에 위치한 강원대 삼척 도계캠퍼스 학생들이 내년부터는 읍내에서 이동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학생 불편이 상당 부분 줄어들 전망이다.시는 올해 폐광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도계읍 전두리 옛 석공 평화사택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447㎡ 규모로 ‘도계 복합교육연구관’을 건립했다.이곳은 강의실과 연구실,편의·휴게시설을 갖추고 도계캠퍼스 학생들의 이동수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지역주민들에 대한 평생학습 강좌 등도 신설돼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현행 고등교육법의 이동수업 운영기준에 따라 군인과 국가대표 운동선수 등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캠퍼스 외 이동수업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세워 도계캠퍼스와 5㎞ 가량 떨어져 있는 읍내 복합교육연구관 활용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후 삼척시와 강원대 등의 설득으로 읍내에 있는 학생 기숙사를 학교시설로 볼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아냈고,이를 근거로 바로 옆에 위치한 복합교육연구관도 학교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당초 계획대로 의회 동의 등을 거쳐 도계 복합교육연구관 시설 자체를 대학 측에 무상 양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도계캠퍼스는 도계읍내에서 5㎞ 가량 떨어진 가파른 산중에 위치해 있어 폭설 등 기상악화 시 휴교는 물론 단축수업 등이 빈번하고 전체 학생(2300여명)의 70% 이상이 도계읍에 거주하고 있어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 등을 위해 읍내에 별도의 강의실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도계 복합교육연구관은 도계캠퍼스 학생들의 수업권 보장 차원에서 폐광사업비를 들여 건축된 것인 만큼,목적에 맞게 사용돼야 한다”며 “올해 의회 동의 등을 거쳐 내년 1학기부터 이동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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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9, 2020 at 10: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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