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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찬우 “20년째 공황장애, 집에만 있었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타는 청춘’ 김찬우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과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아빠’로 활약했던 김찬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찬우는 근황에 대한 질문에 “공황장애가 심해서 집에만 있었다. 터널을 못 들어가서 여기 올 때도 양양 고속도로가 아닌 구 도로를 이용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민용은 “언제부터 그러신 거냐”라고 물었고, 김찬우는 “꽤 됐다. 20년 넘게 그랬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찬우는 “활동할 때도 약을 먹고 했다. 이게 2~3년 정도 잠잠하다가 다시 온다. 그래서 '불타는 청춘'에서 섭외가 왔을 때도 거절했었다. 이번에 진짜 큰 결심하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불타는 청춘'.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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