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동아리] 선후배 친목 다지며 캠퍼스 투어·SNS 운영 '활발'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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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원주대 홍보대사 ‘하랑’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

재학생 신분이면서 강릉원주대 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붉은 옷의 첨병’들이 있다.주인공은 15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본부 소속 홍보대사 ‘하랑’.

하랑은 순우리말로 ‘세상에서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뜻을 담고있다.현재 강릉캠퍼스 13명,원주캠퍼스 9명으로 총 22명이 활동 중이며,동아리가 아닌 학교 기관 소속인 만큼 회원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

보통 캠퍼스가 나눠지면 각 캠퍼스마다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운영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하랑은 대학의 한가족으로 함께 홍보활동 펼쳐나가면서 2배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하랑의 주요 활동은 캠퍼스 투어와 인스타,페이스북 등 SNS운영,유튜브 공식 채널 운영이다.신입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와 질의 응답시간 및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매월 교내 동아리·학생회 소개,캠퍼스 이슈 소개 등을 주제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학 입학을 앞둔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소개와 희망학과에서 원하는 강의를 수강하는 1일 진로체험 활동은 반응이 뜨겁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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