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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한전공대 캠퍼스 부지를 무상 기증하기로 약정한 데 이어 소유권 이전 등기도 6월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한 가운데 내년 캠퍼스 착공을 위한 행정적 제반사항 절차도 순항중이다. 한전공대 조감도(건축설계시 변경 가능). © News1 |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한전공대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언제든 캠퍼스를 착공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마쳤으며 현재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도 올해 4월 교육부의 법인설립 허가, 등기 완료에 이어 6월 윤의준 서울대 연구처장을 초대 총장 후보자로 선임했고, 현재 교육부에 대학설립 인가 신청 등을 앞두고 교직원 채용 절차에 나섰다.
캠퍼스 착공은 지난 3월 마감된 건축설계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 하반기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전망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중심대학으로 에너지밸리와 함께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준비와 지원에 대해 한전과 긴밀한 협의해가면서 한전공대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운영계획 5개년 계획에 반영된 한전공대는 지난해 1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컨트리클럽 일원이 설립 부지로 선정돼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영CC 부지 120만㎡(캠퍼스 40만㎡, 클러스터 40만㎡, 대형연구시설 40만㎡)에 총 6210억원(추산비용)을 투입한다.
학생 수는 6개 에너지전공별로 100명씩 계획된 대학원생 600명, 학부생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에 교수 100명, 일반 직원 100명 규모다. 학생 10명 당 교수 1명의 비율을 기본으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대우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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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2:0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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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부지 기증 이어 한전공대 행정절차도 착착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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