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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미국 국적 A(46·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송도1동에 거주하는 A씨는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미국 모 대학 아시아캠퍼스 직원으로 이달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입국 다음 날인 28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밤늦게 양성으로 판정됐다.
연수구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A씨는 입국과 동시에 자가격리에 들어가 일단 국내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39명이다.
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29 08:02 송고
June 29, 2020 at 06: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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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한 외국대학 아시아캠퍼스 40대 직원 확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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