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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캠퍼스타운 내 기업 입주공간을 현재 522개팀에서 내년 700여개 팀, 2천여명 이상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대학과 연계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시내 33개 대학과 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캠퍼스타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또 내년부터 공공기관 연간 구매액의 8%를 창업기업 제품으로 채우도록 의무화함에 따라 캠퍼스타운 온라인 플랫폼에 쇼핑몰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로 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스타트업 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관·학이 협력해 창업팀과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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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1, 2020 at 09: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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