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기숙사 시설과 근린시설이 모여 있는 USC빌리지 곳곳에 코비드19 관련 경고, 예방 수칙 포스터와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김상진 기자 |
USC는 지난주 개강 일주일 만에 43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104명의 학생이 추가 감염됐다고 28일 밝혔다. USC에 따르면 확인된 감염자 104명중 73명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거나 증상을 보인 학생이었으며 31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USC 보건담당 책임자인 새라 반 오르만 박사는 “감염된 104명의 학생 중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은 3명에 불과했다. 캠퍼스 밖에 거주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몇몇 대규모 파티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감염된 학생들 대부분이 10~15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작은 모임 역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USC는 지난 3일부터 6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August 28, 2020 at 09: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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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학생 104명 추가 감염…캠퍼스 밖 소모임 통해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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